Skip to main content
EURAXESS
NEWS30 Mar 2021News

EU Invests 966 million Euros in Digital and Carbon Neutral Research and Innovation

shutterstock_1841427631

European Union will invest 95.5 billion in climate change and digital policy transformation.

EU adopted Horizon Europe's first strategic plan (2021-2024) on the 15th. Based on this, they decided to expand investment in digital core technologies and focus on research and innovation to promote carbon neutral and sustainable development.

On the 12th, they discussed Connecting Europe Facility. EU tentatively agreed to include the budget for eco-friendly and digital transformation worth 3.37 billion euros in the long-term budget (2021-2027).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디지털·저탄소 관련 특허 확보에 집중해야"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와 디지털 정책 전환에 955억 유로(한화 약 128조 5000억원)를 투자한다. 

EU는 이런 내용이 담긴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첫 번째 전략 계획(2021~2024년)을 지난 15일 채택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핵심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적·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연구·혁신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이로써 유럽 그린딜(Green Deal)과 디지털 전환은 가속화할 전망이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EU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뮌헨안보회의에서 새로운 글로벌 아젠다로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강조한 바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2030년까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는 ‘2030 디지털 컴퍼스(2030 Digital Compass)’를 지난 9일 발표했다. 디지털 컴퍼스는 △디지털 시민과 전문가 양성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기업의 디지털 전환 △공공서비스의 디지털화 등에 계량화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규제와 역량 강화, 기술문제 해결 등 국제협력 방식도 포함됐다. 

지난 12일에는 EU 회원국 간 운송, 에너지, 통신 네트워크를 연결해 물리적인 단일시장 형성을 목표로 한 유럽 연결 프로젝트(Connecting Europe Facility)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EU는 33억70000만 유로(약 45조 7000억원) 규모의 친환경·디지털 전환 예산을 장기 예산안(2021~2027년)에 포함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유럽 연결 프로젝트는 이 예산을 활용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90% 절감하고, 에너지 시장 통합과 초국경 에너지 협력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문명섭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부연구위원은 "EU외에도 미국, 중국 등 주요국에서 강조되는 탈탄소화, 디지털화 정책의 핵심은 디지털·저탄소 관련 특허 확보에 있다”며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이 분야의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source

research and innovation decarbo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