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 국가개요

국가개요

• 국내 총생산: 1,716,935백만 유로 (Eurostat 2017)
• 1인당 국내 총생산: 28,400유로 (Eurostat 2017)
• 주요 과학기술 분야: 생명과학, 생명공학, 항공우주산업, 항공학, 생물의학, 공학, 식품학, 석유 산업, 초소형전자공학, 물리학, 재료 과학, 신소재, 정보통신기술(ICT), 로봇공학, 환경과 에너지, 운송, 자동차

연락처

• 소속기관: 이탈리아 대사관
• 이름/직함: 프란체스코 캉가넬라 교수 / 과학 담당관
• 전화번호/이메일: (+82)-(0)2-750-0240 / scitec.ambseoul@esteri.it

고등 교육 연구개발 지출(High Education Research and Development)과 연구개발부문 정부 지출 (Government Expenditure on R&D)이 각각 총 GDP의 0.38%와 1.34%를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공공 연구 시스템이 (2015) R&D 분야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아주 중요하다. 이탈리아의 고등 교육 기관과 공공 연구 기관(Public Research Institutions)은 다양한 방법으로 R&D 분야에 기여하고 있지만 기업들과의 협력 면에 있어서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 공공 연구 기관들의 연구 성과를 개선하기 위하여 2012년, 국회에서 대학 보조 및 운용 기금 조성 메커니즘 개혁안이 통과되어 현재 실행되고 있다. 이탈리아 교육부 산하 공공 연구 기관들에 대한 개혁안도 최근에 착수된 바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학계와 산업계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러한 취지에서 이탈리아 곳곳에 기술 특화 구역과 최첨단기술 연구 센터 및 민관 합작 실험실들이 설립되었다. 2012년에는 교육부의 주관으로 국립 혁신 펀드(FNI-National Innovation Fund)가 조성되어 산업 디자인 및 패턴 개발과 관련된 프로젝트의 기금 조성이 보다 용이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정부는 2011년에는 Innovation Package를 실행, 중소기업의 특허권 등록을 지원했다. 그리고 2010년에는 연구 기관과 기업들간 기술발전과 산업혁신과 관련된 정보의 교류를 장려하기 위한 국립 기술 플랫폼 및 산업 혁신 네트워크(RIDITT- The National Technology Platforms and Industrial Innovation Network)가 신설되었다.

이탈리아는 경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분야들로 여겨지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 유산 및 자연 유산 관련 연구와 스마트 시티의 복합적인 시스템에 대한 연구 등은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십 년 동안 이탈리아의 환경 관련 기술 RTA(Revealed technology advantage) 지수는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 될 경우, 이 분야에서의 국가 경쟁력이 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 과학, 기술, 혁신 정책 및 전략

STI 정책 거버넌스: 산업 분야의 혁신 정책은 이탈리아의 경제부(MISE-이탈리아 경제 발전부) 의 영역인 반면, 고등 교육을 포함한 이탈리아 국가 교육 시스템을 주관하고 있는 이탈리아 교육부(MIUR- 이탈리아 교육, 대학, 연구부)는 국가 차원의 연구 활동 및 국제적 차원의 연구 활동의 촉진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 국립 평가원이(ANVURNationalAgency for the Evaluation of Universities and Research Institute) 이탈리아 교육부 산하에 설립되었다.

과학 정책: 고등 교육 연구개발 지출(High Education Research and Development)과 연구 개발부문 정부 지출(Government Expenditure on R&D)이 각각 총 GDP의 0.38%와 1.34% (2015)를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공공 연구 시스템이 R&D 분야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아주 중요하다. 이탈리아의 고등 교육 기관과 공공 연구 기관(Public Research Institutions)은 다양한 방법으로 R&D 분야에 기여하고 있지만 기업들과의 협력 면에 있어서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 공공 연구 기관들의 연구 성과를 개선하기 위하여 2010년, 국회에서 대학 보조 및 운용 기금 조성 메커니즘 개혁안이 통과되어 현재 실행되고 있다. 이탈리아 교육부 산하 공공 연구 기관들에 대한 개혁안도 최근에 착수된 바 있다.

비즈니스 연구개발 및 혁신: 타 OECD 국가와 마찬가지로, 최근 이탈리아에서도 R&D 분야에 대한 투자는 간접 펀딩 방식으로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2011 국가 개혁 프로그램에 명시되어 있듯이, 2011/12년에는 기업이 대학이나 공공 연구 기관들에 투자하거나 산학 협력 연구활동을 할 경우, 이에 대해서 정부가 제공하는 세금 우대 정책이 강화되었다.

 공공 부문 혁신: 이탈리아 행정부는 2012년 전자 정부 계획(e-Government Plan)을 통해 정부 기관의 현대화를 도모하고, 그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며,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80개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2013년 까지 달성할 27가지의 목표를 세웠다.

지식의 유통과 상업화: 이탈리아 정부는 학계와 산업계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러한 취지에서 이탈리아 곳곳에 기술 특화 구역과 최첨단기술 연구 센터 및 민관 합작 실험실들이 설립되었다. 2012년에는 교육부의 주관으로 국립 혁신 펀드(FNI-National Innovation Fund)가 조성되어 산업 디자인 및 패턴 개발과 관련된 프로젝트의 기금 조성이 보다 용이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정부는 2011년에는 Innovation Package를 실행, 중소기 업의 특허권 등록을 지원했다. 그리고 2010년에는 연구 기관과 기업들간 기술발전과 산업혁신과 관련된 정보의 교류를 장려하기 위한 국립 기술 플랫폼 및 산업 혁신 네트워크(RIDITT- The National Technology Platforms and Industrial Innovation Network)가 신설되었다.

세계화: 이탈리아 정부는 이른바 SIRIT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연구성과의 국제화를 위한 전략 (Strategy for the Internationalization of Italian Research 2010-15)’을 통하여 국가차원에서 우선 순위에 두었던 연구 주제를 국제적인 차원에서 논의되는 전략 및 주요 연구 주제들과 통합하고자 했는데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유럽연합 2020 전략(EU’s 2020 Strategy)을 들 수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연합의 R&D 프로그램과 유럽 연구인프라 전략포럼(ESFRI)을 비롯하여 EUREKA(과학 기술 부문 국제 협업 프로그램), Erasmus(연구원과 학생들의 교류를 용이하게 하는 프로그램) 등과 같은 유럽 연합 차원에서 추진되고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신진 기술: 이탈리아는 경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분야들로 여겨지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 유산 및 자연 유산 관련 연구와 스마트 시티의 복합적인 시스템에 대한 연구 등은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다.

그린 인노베이션: 지난 십 년 동안, 이탈리아의 환경 관련 기술 RTA(Revealed technology advantage) 지수는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 될 경우, 이 분야에서의 국가 경쟁력이 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정부는 재생 에너지 생산 사업에 일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Energy Account(Conto Energia)로 태양광 발전 에너지를 장려했고, Kyoto Fund 를 조성하여 온실 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대책 실행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Green Certificate(CV )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활용한 전력 생산을 촉진하고 White certificate(에너지 효율표-TEE)으로 에너지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에는 새로 건설하는 건물이나 기존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설 공사를 할 경우 이에 대한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이 국회의 승인을 받기도 했다.

2. 국가 프로그램 및 계획

이탈리아 정부는 국가 연구 계획(National Research Plan-2015~20)을 통하여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연구의 국제화를 지원하여 연구분야를 촉진을 도모했다.

2015 산업 프로그램(Industry Programme 2015: 2006-15)은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산업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기업 재정 보조를 위한 기금도 포함하고 있다.

반면 국가 개혁 프로그램(National Reform Programme 2011-12)은 국가 예산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일반적인 정책들에 관한 프로그램이다. 이탈리아 남부 지역과 중소기업들은 STI 전략과 정책의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국가 전략 체계(National Strategic Framework 2007-13)에는 연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운영 프로그램(PON-National Operational Programme for Research and Competitiveness 2007-13)이 포함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유럽 지방 발전 기금(ERDF-European Regional Development Fund)와 지방의 화합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 회전자금(Fondo di Rotazione)에서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건전한 거시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경제의 성장을 이루기 위하여, 이탈리아 정부는 2011년부터 국가 재정을 보다 건실하게 하고 국가 기관의 구조를 개혁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단행했다. 혁신은 국가 경제력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현재 이탈리아의 STI 활동 지표의 수치가 아주 높지는 않지만, 정부는 이를 개선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 이탈리아의 국내연구개발 총지출(GERD)는 전체 GDP의 1.32%에 그쳤는데 이는 OECD평균의 절반에 해당되는 수치로, 선진국 보다는 신흥국의 R&D 관련 지표의 수준과 유사한 수치다. 이 중에서도 민간기업이 국내연구개발 총지출 중 차지하는 비율은 불과 50%에 그쳤는데, 이 또한 타 선진국들에 비해서 낮은 수치이다. 이탈리아의 GERD/GDP 비율은 OECD 평균보다 0.76% 낮지만 민간 기업의 연구 실적은 기업과 지역에 따라서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융통적으로 회사를 운용하는 중소기업들을 포 함한 혁신적인 기업들이 생산성이 낮은 비혁신적인 기업들과 공존하는 것이 이탈리아의 현실이 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R&D 연구소와 혁신적인 기업들이 이탈리아 북부와 중부 지역에 편재해 있다는 점 역시 이탈리아의 또 다른 현실이다. 공공 R&D 부문 중에서 민간 기업 투자 비율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산업과 과학의 연결 고리가 그만큼 취약하다는 사실을 잘 나타내고있다. 이탈리아는 벤처 자본 공급률과 신생 기업 특허권 등록률이 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이탈리아는 R&D에 기반을 두지 않는 혁신 분야(예컨대 유럽공동체 다자인과 같은) 실적이 좋은 편이다.

STI 지출 관련 최신 변화: 이탈리아의 국내 연구개발 총지출은 지난 5년동안 약 2.7%의 연 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 2009년 국내 연구 개발 총지출의 44%는 민간 기업에서, 42%는 정부에 서, 그리고 9%는 해외에서 투자되었다. 총 25억 달러 규모의(2010-2011) 연구 촉진 펀드(FARFund for Promotion of Research)는 기업, 대학 공공 연구 기관들을 위한 공적 자금 조성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제협력 프로그램

3. 한국과의 협력활동

2018년 협력 프로그램 리스트

공동연구실:

• CNR/한양대학교 - 막이용기술과 응용
• ENEA/KIST - 연료전지와 수소에너지응용

기타 양국 합동 프로젝트:

• ISMAR-CNR/KIOST-NRF – 해양 생물학, 기후변화와 산호충 관련 미생물군집
• 밀라노 공과대-광주과학기술원: 레이저 유도 이온 가속 및 하이필드 플라즈몬을 위한 나노구조 타겟

4. 기타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

출처: Edited and published by the Delegation of the European Union to the Republic of Korea: https://eeas.europa.eu/delegations/south-korea/50611/node/50611_el